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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ence/- KT AIVLE School

KT AIVLE School 3주차 후기 - 미니 프로젝트 1차

by Yoojacha 2023. 2. 15.

오프라인 교육장 이용 후기

저는 1반이었는데 대부분 1반의 에이블러들은 용인, 동탄, 수원에 거주하더라고요.
서수원에 거주하는 저는 분당 교육장으로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차가 있으니 빠르면 30분 걸리네? 하고 가볍게 생각한 저는... 호기롭게 월화수를 모두 예약했습니다..ㅋㅋㅋ
그런데 문제는.. 출퇴근시간이었네요.. 1시간 20분이 걸리더라고요..ㅎㅎ하하..
왕복 거의 3시간을 저는 2일 동안 하면서 비대면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네요

3일 차엔 미프와 저의 개인 공부로 인해 수면 부족으로 도저히 안 되겠어서 매니저님께 말씀드려서 비대면으로 했더니 능률이 팍팍 오르더라고요 ㅋㅋㅋㅋ

주피터 노트북을 쓰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자동완성과 텍스트의 컬러가 익숙한 테마를 써야 능률이 오를 것 같아서 vscode로 설정해서 쓰는데 대용량 데이터를 받으니 teams와 강의 zoom, 게다가 주피터노트북 이렇게 3박자가 열일하니 제공받은 그램이 힘들어해서 저의 실습 속도도 더뎌졌습니다 ㅠ...

휴대용 모니터도 챙겨갔으나, 저는 집에서 모니터암 + 세로로 피벗한 모니터를 쓰다보니 위아래로 이동하며 출력결과들을 보는게 답답해서 뒷목과 눈이 피로해졌어요..ㅋㅋㅋㅋ 미래의 에이블러님들도 팀원들이 많이 안온다면 비대면을 쟁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팀원들이 몇명 왔어서 소통하고 친해지는 것은 좋았습니다!


미니 프로젝트 후기

첫 날 저는 주차를 잘못해서 KT 본사 옆의 언덕 산을 등산하는 체험까지 하면서 정말 고단했습니다 ㅋㅋㅋ

KT 본사 (분당)

저는 건축학도로서 이런 아트리움 같은 공간은 KT 라는 대기업의 힘이 느껴지고 처음 왔었을 때 좋았습니다! 외부 계단에서 부터 에스칼레이터를 타면서 안으로 들어가는 기분은 마치 숭배하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대기업에 소속감을 느꼈어요.

3층에는 에이블스쿨에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이런 공간도 놔두어서 KT에서 교육에 신경을 써준 느낌이 들었어요.ㅎ

 

점심시간에는 지하에 있는 급식실 비슷 한 곳으로 갔습니다!

KT 직원은 4,000원 그 외 사람들은 5,000원 이었는데 자율 배식에 음식맛도 괜찮았습니다!

 

미니 프로젝트는 당시에 개인정보 비식별화가 되어서 전처리가 되있던 버스이용 데이터, 버스정류장, 노선 데이터 등을 받아서 결측치 제거와 단변량, 이변량 분석을 통한 데이터를 이해하는 것이 중심이었습니다.

 

그래서 데이터를 전처리 하는 방법에 대해서 조금만 미리 알았다면 너무 쉬웠을 것 같아요.

 

1일차에는 개인 실습 위주로 학습을 한 후, 마지막에 8명씩 조를 이뤄서 줌미팅을 해서 조장과 그라운드룰을 정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절반은 조장(?)의 역할을 하게 되면서 다음날까지 각자 의미있는 feature를 찾자는 과제를 교육 외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2일차에는 단변량 이변량 분석을 통해서 가설 검정을 하고, mural과 google ppt를  통한 협업을 했고, 소수의 발표하고 싶은 조들만 줌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일차에는 1, 2일 차에 했었던 단변량, 이변량 분석 및 시각화를 똑같이 하되 따릉이 데이터를 가지고 실습한 후 조별로 줌미팅 및 PPT 제작을 했었습니다!  저는 이날 집에서 했었는데 훨씬 수월하게 미니프로젝트를 수행했네요. 


3일 동안 저는 데이터를 이해하고 가설 검정하는 단계를 함수화 하면서 좀더 데이터 분석에 대해서 진지하게 배우게 되었고,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3년 전에 혼자 독학해서 배울 때와 비교하면 엄청 쉽고, 잘 이해가 되어서 정말 신기하고 KT AIVLE School 에 잘 들어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지 6개월 뒤의 취직을 시켜주는 과정은 아니기에 취업 준비는 추가로 제가 해야해서 데분과 머신러닝 딥러닝은 스스로 먼저 배우고 공모전이나 포폴 준비는 스스로 더 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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