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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정리
스위스 자율항법(내비게이션) 기술 선두업체인 블루보틱스(BlueBotics)는 무인운반로봇(AGV)과 자율이동로봇(AMR) 운영 범위를 실외로 넓힌 ANT의 최신 확장버전 ‘ANT everywhere’를 전세계에 출시했다고 현지시각 3일에 밝힘.
기존에는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 내비게이션 제품 위에 GPS 시스템을 패치하는 것과 같이 임시 항법 기능을 추가하거나 반사경이 있는 맞춤형 안테나를 실외 인프라에 추가해 문제를 해결함
- AGV·AMR을 실내보다 실외에서 활용하는 경우 많은 비용이 필요
• 블루보틱스의 ‘ANT everywhere’는 항법을 위한 추가 데이터 소스, 즉 실시간이동측위(RTK) 지정을 할 수 있는 GNSS를 추가함으로써 실외 위치 정확도 문제를 해결하였고, 그 결과 AGV·AMR이 실내와 같이 정밀하게 작동할 수 있음
- (건물 내부) ANT 내비게이션은 환경의 변하지 않는 가시적 특징을 내장 사이트 맵에 저장된 특징과 일치시키면서 일반 주행 기록계, 관성 측정 장치(자이로스코프) 및 레이저 스캐너 데이터를 사용해 차량의 정확한 위치를 계산함
- (외부 전환) 변하지 않는 가시적 특징이 더 적어짐에 따라 GNSS 데이터가 ANT 장치에 추가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함
- (완전 외부) 가시적 특징이 더 적어지거나 없어짐에 따라 GNSS 데이터는 더 중요함
- “이를 통해 로봇 제조업체는 철강, 알루미늄, 타이어 생산에서 공항, 항공우주, 농업, 목재, 종이 등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 요구를 충족함으로써 사용자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고 언급
기사내용 인사이트 키워드
무인운반로봇(AGV)
사람의 조작 없이 물류나 제품을 자동으로 운반하는 자율 이동 로봇이다. 주로 공장, 창고, 물류 센터 등에서 사용되며, 사전에 프로그래밍된 경로를 따르거나 센서를 사용하여 주변 환경을 인식하여 안전하게 이동한다.
자율이동로봇(AMR)
사람의 감독 없이 환경 내에서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로봇 시스템이다. AGV와 유사하지만, AMR은 경로에 제한되지 않고 주변 환경을 인식하여 동적으로 경로를 설정하고 변경할 수 있다. 라이다(LiDAR), 카메라, 초음파 센서 등을 사용하여 주변 환경을 인식하며, 내장된 알고리즘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이동 경로를 선택한다.
실시간이동측위(RTK)
RTK(Real-Time Kinematic)는 글로벌 내비게이션 위성 시스템(GNSS)을 이용하여 위치 측정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이다. GPS와 달리 RTK는 기지국과 이동 기기 간에 실시간으로 측정 데이터를 교환하여 위치 오차를 보정한다. 이로 인해 고정밀한 위치 측정이 가능하며, 건설, 농업, 측량, 자율 주행 차량 등에서 정밀한 위치 정보가 필요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GNSS
글로벌 내비게이션 위성 시스템(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의 약자로, 지구의 여러 위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위치 정보와 탐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GPS뿐만 아니라 GLONASS, BeiDou, Galileo 등이 있으며, 위치 측정, 탐색, 타이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된다.
관성 측정 장치(자이로스코프)
로봇이나 차량 등의 움직임을 감지하기 위한 장치로, 가속도계와 자이로스코프를 포함한다. 자이로스코프는 회전 속도를 측정하고 가속도계는 가속도를 측정한다. 이 두 가지 센서를 결합하여 각도의 변화와 움직임을 정확하게 감지하며, 자율 주행 차량이나 로봇 등의 자세 제어나 이동 경로 추정에 사용된다.
레이저 스캐너
빠르고 정밀한 환경 스캐닝을 위한 장치로, 레이저 빔을 사용하여 주변의 물체 형태와 환경을 스캔한다. 반사된 레이저 신호를 이용하여 물체의 거리, 위치, 모양 등을 측정하며, 3D 모델링, 환경 인식, 거리 측정 등에 사용된다. 자율 주행 차량이나 로봇, 건축 및 건설 산업, 환경 모니터링 등에서 널리 활용된다.
요약 및 의견
위치 정보 기술의 발전과 AI 기술 활용을 통해서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물류산업에서 중요한 자율 비행, 무인 운반 기술은 실내를 넘어서 실외에 적용이 시작되었다. KT의 스마트시티, 산업안전 솔루션에도 접목이 될 가능성이 보인다. 드론 자율 비행과 컴퓨터 비전이 만나서 물류 창고의 현황 파악을 해주는 스타트업이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물류산업 이외에도 접목이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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